블랜더보틀 스트라다 트위스트 구매 후기 (Blenderbottle Strada Twist Review)

블랜더보틀 스트라다 트위스트 리뷰



1. 구매 이유



 5년 전에 구매한 쉐이커가 너무 낡아서 교체하기 위해서 알아보다가 알게 된 블랜더보틀이라는 곳의 쉐이커입니다. 이번에는 스테인리스 쉐이커를 써보고 싶어서 스트라다 계열을 선택했고, 트위스트 캡의 평가가 매우 좋아서 스트라다 트위스트로 구매했습니다. 구매처는 구매할 당시 가장 저렴했던 롯데온에서 해외직구로 22,600원에 구매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2. 스트라다 트위스트 사진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종이로 된 포장이 깔끔합니다.


 위에서 찍어본 사진


 바닥에서 찍은 사진


 물병 내부입니다.


 내부에 있는 잘 섞이게 해주는 장치인 블랜더볼을 빼고


 블랜더볼 입니다. 잘 섞여주게 해준다는데, 구형 스프링으로 보입니다.


 뚜껑만 따로 보려고 합니다.


 고무 패킹이 있고, 플라스틱인데, 마찰력이 높은 부분이 있습니다.


 고무 패킹은 쉽게 탈착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세척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


 트위스트 캡의 특징, 뚜껑을 돌려 강한 밀폐를 할 수 있습니다.


 물 마시는 부분입니다. 반질반질해서 좋습니다.


 뚜껑을 돌려 잠글 수 있습니다. 열린 상태입니다.


 돌려서 잠그면 밀폐됩니다.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밀폐 외에도 뚜껑을 이로 여는 경우도 많은데, 돌리기만 열리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3. 잘 섞일까?



 마이프로틴 무맛 한 스쿱 + 크레아틴 5g + 베타 알라닌 3g을 한 번에 넣고 물을 대충 넣었습니다. 바로 섞어 봤습니다.


 거품이 많아 구별이 잘되지 않습니다. 그냥 바로 마셔봤는데, 다 섞였습니다. 기존 쉐이커로는 덜 녹은 덩어리가 4~5 개는 있었는데, 스트라다 트위스트는 한 개도 없었습니다. 성능이라고 하긴 민망하지만, 아주 잘 섞입니다.

4. 종합


 막상 주문하고 나서는 트위스트 캡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운동 중 물을 자주 마시는 편인데, 그때마다 캡을 돌리는 게 귀찮을 것 같았는데, 막상 써보니 일반적인 뚜껑과 다른 편리함이 있었습니다. 힘이 덜 들어가고, 위생적이기도 합니다.

 단열 성능이 좋습니다. 얼음을 넣어 가면, 차가운 물만 보충했을 경우, 2 시간 이상 얼음이 보존됩니다. 아주 시원한 물을 운동 내내 마실 수 있습니다. 단열이 뛰어나서 차갑거나, 뜨거운 무언가가 들어가 있어도 몸체를 잡을 때의 온도가 일정합니다. 또한, 손이 닿는 부분에 마찰력을 높여놔서 세심한 모습도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몸체를 스테인리스 304로 만들었습니다. 304는 염분에 약하기 때문에, 혹시 바닷가에 갈 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정말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은 소금물을 따로 마시기도 하던데, 사용 후 세척을 깔끔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스테인리스 316이 더 비싸기 때문에, 물과 프로틴, 보충제 등을 담는 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304를 쓰는 게 낫다는 생각은 듭니다.
 참고로 블랜더볼은 스테인리스 316을 사용했습니다.

 추가로 단점이라기에는 스테인리스를 선택한 이상 감수해야 할 부분입니다. 뚜껑을 열지 않는 이상 내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내부가 꼭 보여야 한다면, 스테인리스는 피해야 합니다.

 결론은 물병 마음에 듭니다.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쭉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잘 참고하셔서 현명한 구매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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