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자재 마트 자유로마트 중산점 방문기
자유로마트 중산점 방문기
1. 일반 마트보다 싸다. 식자재 마트
식당 하는 부모님 덕분에 자주 가는 마트인 자유로마트 중산점. 심심해서 방문기를 쓰기로 했다. 각종 제휴 할인은 부족하지만, 가격 자체가 싼 품목이 꽤 많다. 주로 사는 물품은 야채나 대용량 식자재인데, 나는 자유로마트 가격과 온라인 최저가 가격을 비교해 싼 쪽으로 구매한다. 그래서 포스팅을 읽는 사람들이 온라인 최저가와 비교하기 편하게 주로 대용량 식자재와 공산품 가격을 올려볼 생각이다.
2. 깡통류 (대용량 식자재)
대상 미원 (일반)은 26,500원이다. 온라인 최저가가 더 저렴한 것으로 기억한다.
백설탕 15 kg 15,900원. 저렴하지만 나는 소분되어 있는 중소기업 설탕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다. 자유로 마트에도 3 kg 단위의 설탕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바빠서 찍지는 못했다.
Cj 해찬들 사계절 쌈장 골드 14 kg 29,800원. 예전에는 온라인이 더 저렴했는데, 요즘 저 가격보다 저렴한 판매자를 찾기 어렵다. 이번에 자유로 마트에서 하나 샀다.
고춧가루 5 kg 43,500원. 중국산임을 고려해야 한다. 고춧가루는 온라인으로 검색해본 적 없어 모르겠다.
솔표 와사비분 3,500원, 솔표 겨자분 2,700원. 온라인 최저가가 더 저렴하다.
Cj 쇠고기 다시다 3 kg 22,800원. 각종 참기름류.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온라인이 더 저렴할 때도 있지만, 자유로 마트의 가격도 경쟁력 있다.
각종 장류다. 온라인과 거의 비슷해 아다리가 맞으면 자유로 마트에서, 아니면 온라인 구매한다.
3. 대용량 공산품
키친아트 은사 수세미(대) 10매 5,000원. 설거지 필수품.
키친아트 철수세미 10매, 6,400원.
4. 야채 등 식자재
야채와 같은 농산품은 시가로 판매된다. 매번 가격이 다르다. 그래서 따로 올리지 않았다. 시설도 깔끔하고 냉장도 잘 되어있어 신선도가 좋다. 상추, 깻잎이 비싸면 뭔가 슬프다.
5. 마치며
식당을 하는 사업자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들도 많이 찾는 마트다. 가장 좋은 점은 야채 등이 매우 신선하다. 아무래도 대용량으로 사 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회전이 좋은 덕분인 것 같다. 동네에 식자재 마트 이름 걸고 비싸게 파는 곳이 대다수인데, 자유로 마트는 식자재 마트 이름값을 하는 것 같다.
캐셔분들도 굉장히 일을 잘하신다. 웬만한 물건은 카트에 담아 두어도 포스기에 저장된 바코드 넘버로 알아서 찍어주신다. 하지만 최근 카트 안에 물건을 숨겨서 몰래 가져나가는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부피가 작은 물건은 컨베어에 올리는 게 원칙인 것 같다.
주차장도 꽤 넓지만, 사람이 몰리면 부족하다. 그 정도로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마트다. 거기에 24시간 운영하니 식당 하는 입장에서는 안 갈 이유가 없는 마트다. (2021년 10월 28일 기준 코로나로 22:00까지만 운영함)
계속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건을 팔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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