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너비아니 맛있다. (peacock 너비아니 review)
피코크 너비아니 사 먹고 쓰는 글
1. 구매 가격
G마켓 판매 페이지인 http://gmkt.kr/gC8Ece2 에 있는 정보입니다. 돼지고기가 74%나 들어있습니다. 그럼, 이론상 550 g의 74%인 407 g은 돼지고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습니다. 구매 가격에서 먼저 언급할 정도로 아주 좋았습니다.
영양 정보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읽으시는 분 필요에 따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조리법 및 너비아니 사진
지글지글 잘 익혀줬습니다. 가스레인지를 중불로 두고 대충 구워도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익습니다. 조리 방법 그대로 따로 해동하지 않고 기름을 적당히 두른 후 구웠습니다.
갓 구운 너비아니입니다. 반질반질한 부분은 식용유 같긴 한데 실제로 보면 아주 맛있게 생겼습니다. 저는 사진을 아주 못 찍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때그때 구워 먹는 게 맛있긴 하지만 미리 구워서 냉장 보관한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것도 괜찮았습니다.(위 사진 2 장 참고) 귀찮음이 심하거나 양 조절에 실패하신 분들은 걱정하지 말고 냉장 보관한 뒤에,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3. 피코크 너비아니 가격 이상의 맛
냉동 밥반찬 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보다 얇아서 4개는 먹어야 할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한 끼에 2개면 75 kg의 남자가 밥 한 공기 먹는데 딱 좋았습니다. 살짝 달아서 약간 호불호가 있을 것 같지만, 대부분 맛있다고 느낄 정도의 단맛입니다. 조리 법도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가격대에 구매할 수만 있다면 후회하지 않을 제품입니다.
피코크는 이마트 노조가 이마트 오너인 정용진을 비판하는 기사를 보고 알게 된 업체인데, 대체 왜 부진한지 모르겠는 맛이었습니다. 필자가 구매한 구성은 사실상 상시가 29,500원(유니버스 클럽 할인만 적용)인데 이 가격에도 사 먹을 의향이 있을 정도입니다.
너무 칭찬만 한 것 같은데, 이 가격에 이 맛은 칭찬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MI로 저는 피코크 너비아니에 만족해서 피코크 떡갈비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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