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앱테크를 해보자. (토스, 모니모)
쉬운 앱테크 토스, 모니모
1. 앱테크 플랫폼 추천
앱테크는 앱+제테크의 합성어로 앱에서 제시하는 목표를 달성하면서 포인트나 현금을 얻는 제테크의 방법의 하나입니다. 많은 돈을 벌기는 어렵지만, 특별히 생활 패턴을 해치지 않는 선의 앱테크는 재미도 있고,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에 할만합니다. 많은 방법이 있지만, 토스와 모니모를 추천합니다. 두 플랫폼은 생활 패턴에 지장을 주지 않고 보상도 쏠쏠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2. 토스 앱테크
토스를 이용한 앱테크는 제1금융권으로 편입된 토스뱅크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토스 앱의 하단 좌측 두 번째의 혜택 탭에 이것저것 많지만 가장 빠른 시간에 끝낼 수 있는 항목은 행운 복권, 버튼 누르기입니다.
행운 복권은 연속 3일 참석 시 당첨 금액의 2배, 7일 차에 3배를 받을 수 있어서 매일 하는 게 좋습니다. 버튼 누르기는 일종의 광고 보기인데, 접속 유지 시간이 없어서 터치만 하면 바로 적립됩니다. 참고로 주말에는 추가로 포인트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보기입니다.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데, 며칠 전만 해도 1,000보에 10원, 5,000보에 10원, 10,000보에 20원이었는데, 리뉴얼 후 10,000보까지 5번의 랜덤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충 생각날 때 누른 내역입니다. 10원, 5원 보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땅 파면 돈 안 나오는데, 앱 누르면 돈 나온다고 생각하면 재밌습니다. 단점이라면, 이렇게 모은 금액은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데 현금으로 출금 시 약간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토스로 결제할 때 모은 포인트로 차감 신청하면 수수료 없이 결제 금액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온전히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이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2. 모니모 앱테크
삼성 금융에서 만든 앱입니다. 앱테크 중에 가장 간편하고, 리워드를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팁이 있다면 월말에 젤리 한 번에 넣기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해당 기능 활성화 전에는 하나씩 넣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귀찮아서 월말을 노리는 게 편리합니다.
이외에도 이벤트 배너가 있는데, 30초 안에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스페셜 젤리를 줍니다.
이어서 젤리를 모으는 방식입니다. 먼저 출석 체크입니다. 매일 파란색 젤리를 하나씩 얻을 수 있고, 모두 출석 시 스페셜 젤리(분홍색 젤리)를 줍니다. 1,000원 이상을 주는 스페셜 젤리를 얻는 게 모니모 앱테크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모니모는 굉장히 관대합니다. 깜빡했을 때 파란색 젤리 1개를 사용해 출석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월 4회까지 보충이 가능하니 놓쳤다고 너무 낙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추가로 기상인증과 만보기입니다. 만보기는 5,000보 달성 시 파란색 젤리, 연속 달성 시 보너스 젤리, 매일 달성 시 스페셜 젤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상인증은 매일 오전 6시~7시 30분에 루틴을 인증하면(단순 체크) 파란색 젤리를, 매일 달성 시 스페셜 젤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출석 체크와 다르게 보충할 수 없습니다. 이 챌린지에 너무 목매면 주객이 전도되는 기분이 들어서 저는 되는 날만 하는 편입니다.
삼성 금융 그룹답게 삼성 금융 게열사를 많이 이용할수록 보상을 더 줍니다. 사용하고 있다면 연결하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9월에 얻은 리워드입니다. 젤리를 교환해서 4,591원을 모았습니다. 앱테크 중 가장 쉽고, 가장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토스와 다르게 현금 출금 시 수수료도 없어 온전히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4,000원이면 100만 원을 연 5 % 예금의 이자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입니다. 꽤 할 만합니다.
참고로 모니모에 가입할 때 초대 코드를 입력하면 스페셜 젤리를 줍니다.
제 초대 코드는
O9CKGXS
인데, 저도 스페셜 젤리를 하나 받게 됩니다. 그게 싫으시면 다른 분의 초대 코드를 쓰거나, 초대 코드를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땅 파면 돈 안 나온다.
앱 하면 돈 나옵니다. 푼돈이지만, 출퇴근길 몇 초로 푼돈 버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적절한 방식을 찾아서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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