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아칼바 바디백 구매 후기 (amiacalva bodybag review)
아미아칼바 바디백 리뷰
1. 아미아칼바 바디백 구매 경로
반달 모양의 쉐입이 독특한 아미아칼바 바디백이다. 몸에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가볍게 매기 좋다고 한다. 백팩만 매는 게 지겹고 여름을 맞아 백팩이 더워서 크로스백류를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고 Ssg에서 약 25만 원을 주고 구매했다. 그레이가 인기가 많지만 무난하게 매고 싶어서 검은색으로 결정했다. 재질은 무난하고 후기에 비해 난 부들부들하다고 느꼈다. 후기를 보면 그레이 색상은 바스락거리는 재질인 것 같다.
2. 세부 사진
받자마자 찍은 사진이다.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다. 끈을 짧게 해야 등 쪽에 가방이 밀착된다.
굉장히 무난하다.
물건을 넣으면 반달 모양의 아랫부분이 두드러진다.
메인 주머니를 열었다. 백팩에 비해 매우 좁다. 서브 포켓이 두 개 있으며 따로 지퍼 같은 장치는 없다.
아이패드 프로 12.9 인치와 책 한 권은 무난하게 들어간다. 단 어깨 한쪽에 매는 특성상 무게감이 백팩보다 느껴진다. 책 한 권이면 딱 좋을 것 같고, 이 정도 넣어서 못들겠다는 수준은 아니다. 살짝 묵직한 정도다.
전면 포켓이다. 슬라이더가 하나라 조금 불편하다. 물건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쪽 지퍼가 살짝 짧은 것 같다.
대충 충전기, 팬슬, 볼팬을 넣으면 꽉 찬다.
반대편에는 카드지갑, 카드, 에어팟을 넣기로 했다.
충전기 등을 넣고 지퍼를 여민 모습이다.
지갑, 카드를 넣고 지퍼를 여민 모습이다. 크게 형태가 망가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어서 태그 부분이다. 대부분 사람이 좋아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아미아칼바 로고가 가죽으로 각인되어 있고, 가죽끈으로 매달려 있다.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민감하신 분들은 따로 보관한다고 한다.
가방끈을 연결하는 부분이다. 가죽으로 되어 있다. 딱딱하고 매끈하다. 비맞으면 안될 것 같다.
3. 실사용 후기
가방끈이 매끈한 재질이라 옷감이 손상될 걱정이 없어 좋다. 하지만 크로스백 특성상 한쪽 어깨에만 무게가 전달되어 허리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느낌이 바로 든다. 가방에 물건을 많이 넣는다면 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비 올 때 보니 가방에 물이 스며들지 않고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것을 보니 방수 기능이 있는 것 같다. 재질 특성상 방수가 되는건지, 따로 방수를 신경 쓴 건지는 모르겠다.
그레이 색상이 인기가 많지만, 검은색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 범용성이 매우 넓다. 하지만 비슷한 디자인의 가방이 워낙 많아 굳이 25만 원을 주고 이 가방을 사야 할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무난하고, 탄탄한 가방을 원한다면 꽤 괜찮은 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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