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 H100 모니터 암 리뷰 및 설치 후기 (monitor arm NB 100 review)

 모니터 암 NB H100 구매 후기



1. 모니터 암을 구매했다.



  그동안 모니터 스탠드 밑에 책을 받쳐서 높이를 맞췄었는데, 책상 공간도 좁아지고 목이 아파 모니터 암을 샀다. 여러 제품을 보다가 NB H100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많아 G9에서 20,060원을 주고 NB H100을 구매했다.

2. NB H100 조립 과정



 박스 개봉 후에 보이는 부품들이다.


 설명서 1면


 설명서 2면. 설명서를 충실하게 따라가며 조립할 예정이다.


 설명서에서 시키는 대로 '4'번 부품을 먼저 꺼냈다. 그런데 '5'번 부품이 보이지 않아 방황하다가...   


 부품들을 정리했다.


 알고 보니 박스가 2층이었다. 1층에 '5'번 부품이 있었다.


 '4'번과 '5'번 부품을 조립하기 위해 육각 머리 나사를 체결해주었다.


 공간이 협소해 이 작업이 가장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육각 렌치를 사용해 조여준다.


 사각형으로 배치된 부품을 체결할 때는 대각선을 먼저 체결해주는 게 좋다. 체결하는 동안 라쳇이 있었으면 했다..


 '7'번 부품을 '5'번 부품에 넣어주었다. 모니터 암의 상하 이동을 도와주는 부품이며 육각 머리를 풀어주어야 들어간다.


 '2'번 부품을 '7'번 부품에 끼웠다. 아래의 '5'번 부품이 '2'번 부품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준다. 원하는 높이를 세팅한 다음 '5'번 부품의 육각 머리를 조여주어야 한다.


 'G' 부품을 '2'번 부품에 끼운다.


 끼운 사진


 이후 '1'번 부품을 체결해준다. 스무스하게 잘 들어간다.


 모니터 암의 움직이는 정도를 결정해주는 육각 나사를 조여준다. 강하게 조일수록 뻑뻑하게 움직인다고 한다. 너무 강하게 조이면 흔히 말하는 야마가 날 수도 있으니 적당히 조이라고 쓰여 있다.


 선정리 관련 부품이다. 필요하신 분들은 끼워주시면 된다.


 책상과 연결하는 부위의 선정리 부품


 가장 마지막으로 '1'번 부품은 나사를 사용해 모니터에 체결해주어야 한다. 단단하게 하되 너무 조이면 안 된다. 토크치는 따로 나오지 않았지만, 나는 나사 머리가 뭉개지기 전까지 채워주었다. 역시 대각선으로 먼저 체결하는 게 좋다.

 조립은 쉽다. 육각 렌치는 동봉되어 있고, 십자드라이버만 있으면 누구나 설치할 수 있다. 단, 나의 경우에는 직관적으로 조립하기는 어려웠고 설명서를 보고 조립했다.

3. 설치 완료



 NB H100은 12 kg까지 버틸 수 있다. 오래된 내 모니터는 4.8 kg로 여유가 있다. 가끔 체결 부만 신경 써 주면 떨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견고하게 되어 있다. 그래도 좀 불안하긴 하다.. 너무 싸서 그런지.


 앞서 언급했지만 불안하긴 하다. 모니터 암을 처음 써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너무 저렴해서 신뢰가 덜 가는 것 같다. 후기를 보면 2년 이상 잘 쓰신 분도 많긴 하지만, 가끔 점검해 줘야 안심이 될 것 같다.

 그것 외에는 상, 하, 좌, 우 이동이 편하고 모니터를 세로로 돌릴 수도 있어 만족스럽다. 듀얼 모니터를 쓰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믿음을 가지고 잘 써야겠다.

 책상이 상당히 넓어졌다. 모니터 높이가 올라가 목도 아프지 않다. 2 만원으로 만족스러운 구매를 한 것 같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고양시 식자재 마트 자유로마트 중산점 방문기

2021년 서울 DMC 종합검진센터 건강검진 후기

전동 킥보드 원스텝 10N (킹송 10N)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