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12.9 스마트 키보드 케이스 구매 후기 (스키폴 구매 후기, Smart keyboard Folio)

 아이패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후기


1. 구매 결정 및 가격


 아이패드로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보다 할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키보드가 있으면 훨씬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괜찮은 조건이 있으면 구매하려 마음을 먹었다.

 물론 매직 키보드가 더 좋지만, 펜슬을 주로 사용하고, 아이패드를 자주 들고 다니는 내 생활 패턴 상 스키폴이 더 낫고, 저렴하기에 스키플로 생각을 굳혔다.

 마침 아마존에서 77불에 스키폴을 살 수 있었고 아마존에서 배송대행지를 이용해 구매했다.


 스키폴만 77불로 배송대행지 비용 포함 한화 10 만원 정도 들었다.

2. 개봉



  Smart Keyboard Folio 정품이다.


 봉인 씰을 뜯는 순간이 가장 즐겁다.


 봉인 씰을 제거한 뒤 개봉 품이 되었다.


 포장이 잘 되어 있다.


 생각보다 가볍다. 기존에 쓰던 정품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후기처럼 흰색으로 묻어 나오는 정도가 좀 있다.


 간단하게 키보드다. 일반적으로 쓰는 키보드와 좀 다른 부분이 있다. 한/영 전환 버튼이 맨 왼쪽 아래에 있다. Cpas lock으로 한/영 전환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적으로 설정을 해줄 수도 있다.


 아이패드에 연결했다. 별도의 배터리가 없어 아주 편하다. 이걸 쓰면 배터리를 더 먹는지는 모르겠다.

3. 사용 후기



 먼저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키감이다. 마치 바닥을 누르는듯한 기분이 든다. 이것 때문에 매직 키보드와 고민하거나 서드파티 키보드를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익숙해지니 별 상관없다. 오히려 조용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케이스의 기능도 해야 하므로 키보드가 천재질로 마감이 되어있는데, 깔끔하고 좋다.

 

 내가 체감한 가장 큰 단점은 스페이스 바 누르는 감이 일반 키보드와 다른 점인 것 같다. 한/영 전환도 익숙해지니 문제없다. 처음에는 caps lock 키로 전환 할 수 있게 했다가 이제는 맨 왼쪽 아래 지구본 키로만 전화하게 두었다. 익숙해지니 크게 불편하지 않다.


 사기 전에는 몰랐던 장점이 있는데, 거치 할 수 있는 홈이 두 곳이 있다. 이 중 가장 수직으로 세워지는 곳에 패드를 거치하면, 영상 볼 때 패드가 거의 수직으로 세워져서 매우 편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수직에 가깝게 세울 수 없어 좀 불편했는데 스키폴은 가능해 따로 거치대가 없는 나에게는 의외의 장점이었다. 


 또한 윈도우에서 자주 쓰던 alt+tab 기능을 쓸 수 있다. 스키폴에서는 command+tab을 누르면 앱 간 전환이 바로 된다. 아주 편하다. 


 최대 단점은 ESC 키가 없다는 점인 것 같다. 자꾸 무언가 취소할 때 습관처럼 왼쪽 상단을 누르는데, 스키폴의 왼쪽 상단은 물결(₩)키가 자리하고 있다. 어떤 커맨드를 쓰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익숙하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이 먼저 와닿는다.


 또 하나의 단점은 키 간 거리에 공백이 있어 일반 키보드와 비교해 이질감이 든다. 물론 익숙해지니 크게 문제는 되지 않지만, 이질감이 계속 드는 건 사실이다.


 종합해보자면, 일반적인 키보드와 이질감이 있고 키감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나처럼 펜슬을 자주 쓰고, 아이패드를 주로 들고 다니는 사용자라면, 매직 키보드 못지않게 스키폴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정가 주고 사기에는 좀 부담스럽지만 10 만원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구매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제 아이패드를 사용한 포스팅이 아주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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